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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THE가꿈 7기 대학생 멘토 선발 진행

  • 한지연 2022-09-20 17:36 hit : 353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7월 29일 ‘The가꿈 제 7기(이하 The가꿈)’ 대학생 멘토 선발을 위해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만에 열린 대면 면접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들과 주관 단체로 꾸려진 심사단의 공정한 면접 심사를 통해 대학생 멘토 88명을 선발했다.

    ‘The가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지도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 그리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해 2017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The가꿈’ 멘토링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를 겪으며 경험하게 된 비대면의 장점과 ‘with 코로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이 함께 적용된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화상 강의뿐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위한 오프라인 문화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진행되며 대학생 멘토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일대일로 연계해 집중도를 높였고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해 주 2회, 회당  2시간 이상, 총 100시간의 정기적인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국면에서 등록금 및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자원 부족으로 돌봄 및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학생 멘토 연계와 비대면 교육 장비 지원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학습에 대한 흥미 증진과 정서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The가꿈은 멘토인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아이들에겐 교육과 돌봄의 균등한 기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 2017년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온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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