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에 소재 해 있는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는 2003년, 지역 저소득 결손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부방으로 개소하여 경북 구미시 지역아동센터로 정식 등록하여 현재 17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본 센터 출신의 아동들은 학교의 회장, 학급 반장 등 학교 생활에서 리더십을 드러내기도 하고 오랜 연혁만큼 배출된 아동들이 대학진학 및 사회인으로 진출하는 등 본 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지체계와 다양한 방법으로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42명의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발달주기, 학령에 따른 학습 지도, 특기와 적성에 맞는 생활과학 실험, 문예 창작, 태권도, 풍물,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컴퓨터, 창작레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바우처 사업 연계를 통해 인적성 상담, 바이올린, 미술치료 등 아동들의 인성발달을 돕고 있습니다.

편의 시설과 오락거리가 드문 소외된 농촌의 현실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체육 활동, 또래 공동체의 장을 제공하여 방임과 이탈, 비행을 예방하고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의 전인적 육성과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루터기는 아동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