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아이들과 약속했던 겨울캠프가 있었습니다. 

- 아이스스케이팅이냐 눈썰매냐! 고민끝에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수 있는 경주월드로 결정하고

이용 예약과 차량섭외까지 마쳤습니다. 

- 그런데!!!!!  가기로 한 주 월요일에 경주월드에서 연락이 왔어요. 이상기온으로 눈썰매장을 조기폐장한다고,,,,,

아이들에게 빠르게 소식을 알렸고, 긴급 자치회의에서 그냥 놀이기구 이용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라

약속한 날 모든 아이들과 선생님들, 사회복무요원들 참석키로 약속도 했었죠~~~

- 또!!! 그런데!!!! 날씨가 안좋네요.... 양산에는 비가,,,, 조금씩 올라갈수록 진눈깨비,,, 경주에서는 눈이,,,,

아이들은 올해 눈 처음봐서 좋다고 하는데 추워서 놀이기구 운행 안하는 것들이 많아 약간 실망한 눈빛!!

- 놀이기구를 많이 못타니까 동생들과 언니오빠들과 이야기할 시간도 많아지고, 경주월드 구석구석 돌아보기도 하고, 공연장에서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 아이들이 있네요. (감사감사!!)

- 여름에는 어떤 캠프를 원할까요? 모두가 만족할수는 없지만 사고없이 추억이 될만한 멋진 캠프 또 기대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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